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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7화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는 진루안은 권총을 수하에게 건네주고, 이 세 사람이 성실하게 진실을 말하기를 기다렸다.

우두머리인 한 녀석이 숨을 크게 내쉬며 진루안을 향해 말했다.

“우리는 단지 동강시에서 올바른 직업이 없는 양아치일 뿐입니다. 우리는 단지 한 중년 남자를 만났을 뿐입니다. 그가 우리 세 사람에게 2백만 원을 준 뒤, 여기서 몇 사람을 잘 감시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사람들을 감시하고 있다가, 일단 소식이 있으면 그에게 보고하라고요.”

젊은 녀석은 성실하게 대답하면서, 이번에는 감히 교활한 짓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이 말한 것이 사실이고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주머니 안에서 사진 네 장을 꺼내 진루안에게 건네주었다.

이 네 장의 사진을 받은 진루안은 얼굴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말 재미있네. 보아하니 이 가장 큰 뒷배경의 실력이 괜찮은 것 같아.”

이 네 장의 사진은 진루안이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다. 진루안 자신과 위일천, 황홍비, 그리고 서경아다.

‘이 막후의 뒷배경은은 필연적으로 내 신변의 사람들을 잘 알고 있어. 위일천과 황홍비가 내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이런 사진을 꺼낼 수 있었지.’

“궐주, 우리도 행동하는 거죠?”

옆에 있던 임페리얼의 정보원들은 지금 이미 격렬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었다. 자신들의 궐주가 뜻밖에도 이런 개X놈들에게 감시당하고 있었다. 이는 모두 자신들의 직무상의 과실인 것이다.

“응, 가서 행동해. 이 세 사람에게 사진을 준 중년 남자를 찾고 층층이 위로 조사해!”

“나는 그 자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믿지 않아! 이렇게 큰 에너지가 있다고? 기껏해야 성의 대신일 뿐인데, 내가 이렇게 중시할 만한 가치가 없어!”

진루안의 눈에는 경멸하고 하찮게 여기는 기색이 드러났다.

‘이 막후의 인물은 정말 자신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나와 겨룰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야. 만약 그가 이렇게 생각한다면 큰 실수일 수밖에 없어.’

진루안은 그에게 무엇이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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