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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4화

"짝!"

정용익은 동생의 뺨으로 내리쳤다.

확실히 미녀들이 많다.

단, 건드리면 안 된다.

그녀들을 건드리면 큰일 난다.

그는 오로지 강서준, 김초현, 서청희가 목적이었다.

다른 사람들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일을 크게 만들면 그의 형님이라도 도울 수 없게 된다.

"가서 스위치나 켜."

"예."

동생은 재빨리 스위치를 켰다.

서청희의 룸.

정용익은 침대위에 있는 김초현과 서청희를 바라보았다.

서청희는 씻고 잠옷 차림으로 침대에 누웠있었고 김초현은 침대에 엎드려 있었다.

두 미녀를 본 정용익은 참지 못하고 침을 삼켰다.

이 둘은 학교 여신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그는 둘을 짝사랑한 적 있었다, 하지만 매정하게 거절을 당했다, 그런데 10년 후 그녀들이 자신의 손에 넘어올 줄이야.

그는 두 사람을 감상하며 다가갔다.

김초현은 옷이라도 걸쳐서 다행이었다, 서청희가 입은 야한 잠옷은 너무 매혹적이었다.

그는 작은 병을 하나 꺼내더니 곧 서청희에게 다가가 그녀의 코앞에 작은 병을 놓았다

악취가 입과 코로 퍼졌다.

"큼."

서청희는 깨어나 격렬한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눈앞의 장면과 방 안에 있는 정용익을 발견한 그녀의 얼굴빛이 변했다.

곧 침대 시트를 당겨 몸을 가린 채 창백한 얼굴로 물었다. "너, 네가 왜 내 방에 있어?"

"하하......"

정용익은 크게 웃었다.

"서청희, 놀랐지?"

서청희는 정신을 잃은 김초현을 발견하고 그녀를 흔들었다.

그런데 김초현은 죽은 듯이 자고 있다.

정용익은 다가가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침대 위에 누르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서청희의 뺨을 때렸다.

짝!

서청희의 하얀 얼굴은 순식간에 붉은 손바닥 자국이 하나 더 생겼다.

여자의 몸으로 정용익에게 반항할 수 없었다.

정용익은 서청희를 놓아주고 의자 하나를 옮겨 와서 침대 앞에 앉아,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서청희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청희야, 오늘 같은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예전에 내가 너한테 고백 편지를 건넸는데 네가 반 애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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