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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화

천자, 오대 용수 중 한 명인 천자?

5대 용수 중 하나로 권력이 가장 크고 교토에 머물고 있는 천자?

"그리고?"

그는 귀견수를 바라봤다.

"금고의 근원을 따라 많은 것을 조사했습니다. 도굴단 한 무리가 신비한 사람의 의뢰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 자에게 고대 유적지의 지도를 전해 받고 안으로 침입 해 금고를 발견했는데 누군가가 나타나 그것을 훔쳤고 금고의 열쇠는 백소희의 손에 있습니다."

"중점을 말하세요, 금고를 훔친 자가 누구고, 누가 의뢰를 했는지."

"정보에 의하면 훔친 자는 추풍이라는 자인데 그쪽에서 이름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추풍이라는 사람은 천자의 사람입니다."

"그럼, 의뢰한 자가 천자라는 말이네요?"

강서준의 얼굴은 보기 드물게 침울했다.

귀견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천자는 이 일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정보망은 교토까지 침범할 수 없기에 더 이상의 일은 조사할 수 없었습니다."

강서준은 침묵에 빠졌다.

한참이 지나서야 대꾸했다. "알겠어요."

그는 일어나서 나섰다.

이혁과 문소정이 뒤를 따랐다.

다시 진료소로 돌아갔다.

안.

강서준은 의자에 앉아 담배 한 대를 물고 생각에 잠겼다.

고대 유적지, 금고, 열쇠, 화월산거도......

시간으로 계산하면 도굴단이 침입한 시간은 그가 사직하기 전이었다.

계산해 보니 삼 개월 정도였다.

그는 강중으로 온 뒤 김초현과 함께 일자리를 찾으러 갔다가 취업 박람회에서 살기를 느껴 따라갔을 때 만난 사람이 백소희다.

이 과정들은 누군가가 설계한 것으로 보였다, 백소희를 그의 옆으로 보내고 백소희에게 열쇠가 들어가게 한 것 같았다.

"도대체 뭘 하려고 하는 거지?"

"설마 10년 전에 사고가 천자와 관련이 있는 것인가?

강서준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만약 천자가 저지른 일이라면 이 일은 간단하지 않았다.

"왜 아직도 움직이지 않는 거지, 설마 상부에서 나의 이직을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내가 아직 흑룡이라 망설이고 있는 것인가?"

강서준은 많은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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