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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화

진수는 차를 준비하러 갔다.

진수는 4대 가문의 사업을 넘겨받아 강용 그룹을 설립했다.

현재 강용 그룹은 수 조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

고급차를 구하기란 너무 쉬운 일이었다.

곧 롤스로이스 실버고스트 한 대가 도착했다.

이 차는 3400억 원에 달했고 아무나 쉽게 구할 수 없는 오직 인맥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아주 희소한 차였다.

현재 강용 그룹의 인맥은 아주 넓었다.

강용 그룹은 4대 가문을 넘겨받은 것으로 4대 가문은 강중에서 아주 유서 깊은 기업들이었다, 파산한 SW 그룹을 제외한 3대 가문은 여전히 유서깊었다.

곧 5시가 되었다.

강서준은 새 휴대폰을 꺼내 김초현에게 문자했다.

"언제 시간 되십니까?"

김초현은 ST에 갔었다.

그녀는 오후 내내 정신이 딴 데로 팔려 휴대폰만 바라봤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문자가 왔다.

낯선 번호였기에 그녀는 이것이 자신이 기다리는 강 도련님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녀는 예의 바르게 답장했다.

"누구세요?"

"강서준입니다."

이 문자를 받은 김초현은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녀는 애써 자신을 진정시키고 다시 물었다. "강용 그룹의 강서준 맞나요?"

"네."

"어디세요? 제가 곧 가겠습니다."

"제가 그곳으로 가겠습니다."

"전 ST에 있어요."

강서준은 통화를 하는 대신 문자로만 연락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아래층으로 내려가 진수가 준비한 롤스로이스 실버고스트에 올라탔다.

화사 아래에 도착했다.

김초현은 이미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흰색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아름답고 섹시했다.

김초현은 이미 강중의 유명인사가 되었고, 많은 언론사 기자들이 회사 아래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그런데 그런 김초현이 회사 밖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자 기자들은 눈치를 챘다.

많은 기자들이 몰래 순간을 포착했다.

곧 롤스로이스 실버고스트 한 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차에서 하얀 양복을 입은 하얀 피부와 잘생긴 모습에 기품이 넘치는 청년이 내렸다.

김초현은 롤스로이스 실버고스트에서 하얀 양복을 차려입고 내리는 잘생긴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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