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836화

강서준이 백효생을 찾아온 이유는 바로 무허문 때문이다.

그러나 뜻밖에도 비밀을 알게 되었다.

천지가 급변하고 영기가 소생한다.

감히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다.

9단에 들어선 강서준은 천지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용도 나타난 세상에 백효생의 말이 거짓일 리 없었다.

백효생이 계속해서 말했다.

그는 품에서 3인을 꺼내 강서준에게 건넸다.

강서준이 어리둥절해서 물었다. "왜 저한테 이걸 주는 겁니까?"

"먼저 가지고 있어."

"예."

강서준은 백효생이 건넨 것을 손에 들고 자세히 살폈다.

3인은 색이 달랐다.

모양은 평범한 인이다.

강서준은 그것을 살펴보았다.

백효생이 말했다. "마지막 인은 난서왕 손에 있어. 난서왕 손에 있던 옥새야. 4인을 모아 부주산에 가 4방도를 찾아 손에 넣으면 봉인을 완전히 풀 수 있어."

"봉인을 풀어야 합니까?"

강서준은 망설이다가 물었다.

백효생은 봉인을 풀면 천지가 개변한다고 했다. 그러나 어떻게 변하는지 그조차도 알지 못했다.

그러나 분명 인류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반드시 해야 한다."

백효생이 무거운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야 인류가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봉인을 풀지 않으면 스스로 느슨해져 100년이 지나면 완전히 깨질 수 이어."

"무허문이 나타나면 알 수 있다. 내 짐작이 틀리지 않았다면 무허문은 4인을 찾았을 것이다. 봉인을 완전히 풀어 충분한 기연을 빼앗으려 할 것이다."

"강서준..."

"예, 말씀하십시오."

백효생이 정중하게 말했다. "일단 봉인이 풀리면 지구는 반드시 변할 것이다. 인류가 말세에 발을 붙일 수 있을지는 현재 인류의 고대 무술인을 보아야 한다. 이 고대 무술인은 인류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다. 앞으로 인류는 철저히 이 무리에 의지할 것이다."

"이족과 싸울 것이고 변종 짐승과 싸울 것이며 천지와 싸울 것이다."

"이 싸움에서 지면 지구의 인류는 완전히 멸종할 것이다. 알겠니?"

백효생이 무거운 말투로 말했다.

강서준이 머리를 움켜쥐었다. "그렇게 심각합니까?"

"그래."

백효생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