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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8화

강서준은 정말 물러설 길이 없었다.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위해, 강서준은 계속해서 전진해야 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약속했다. "절대 실망하게 하지 않을게요."

강서준의 확고한 말에 진예빈도 안심할 수 있었다.

세 사람은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밥을 먹자마자 강서준은 황급히 호텔을 빠져나와 적염군 본부로 향했다.

적염군 본부의 천수 사무실.

사무실 안에는 강서준을 제외하고도 이혁과 조남이 있었다.

강서준은 적염군의 내부 리스트를 정리했다.

이혁과 조남을 제외하고 전부 문제가 있었다.

그들은 전부 다른 파벌의 사람이었다.

대동상회에 소속된 사람도 있었고, 고문파에 소속된 사람도 있었으며 왕의 사람도 있었다.

강서준은 손에 들고 있는 명단 리스트 서류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3성 장군이 두 명 있었다.

한 명은 공수부대의 부사령관 주강이었고, 다른 한 명은 천자가 죽은 뒤 적염군의 김국봉이었다.

"저희 언제 움직이면 됩니까?" 이혁이 참지 못하고 물었다.

조남이 그를 일깨워 주었다. "천수님,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스무여 명은 평범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은 전부 장군들 체급이고, 적염군 내부에 공백이 생기면 누가 그 자리를 대체하겠습니까?"

강서준이 잠시 고민하더니 말했다. "남황으로 가야겠어."

강서준이 믿을 수 있는 것은 남황뿐이었다.

비록 남황의 내부에도 갈등이 있었고 다른 파벌에 소속된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었다.

"다른 파벌이 생기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생기지 않을 겁니다."

"그것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어, 우선 첫 번째 포문을 열어."

강서준은 손가락을 뻗어 주강을 가리켰다. "이 사람부터 시작하자, 우선 적염군 천 명을 데리고 남황으로 향해, 거기에 가서 무기를 챙기고 계획대로 주강을 먼저 체포하고 심문을 해서 죄를 자백하게 하여야 해."

"네." 이혁은 자리에서 일어서자마자 몸을 돌려 사무실을 나갔다.

강서준이 계속해서 말했다. "조 장군, 형전에 연락해 준비하라고 해줘요. 사람을 잡자마자 바로 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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