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 1807화

옆에 있던 물병은 웃음을 참았다. 감히 강책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까?

강책은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수라 군신, 천군의 통솔자, 천억 상당의 회사의 대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인재?

강책의 신분을 모두 말하면 박현민은 놀라 기절할 수도 있다.

강책은 본인의 신분을 어떻게 말해야 박현민이 안심할 수 있을지 잠시 고민에 빠졌다.

강책은 생각을 마친 후 말했다. “아버님, 혹시 성월각이라는 회사 아세요?”

모리 하이테크?

박현민은 모른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바깥세상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박현민은 연산시에 대기업이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박현민에게 경성에 있는 성월각은 물어볼 필요도 없다.

이때, 박대기가 대답했다. “저 알아요. 성월각은 경성, 심지어 전국 첨단 기술 회사 중 최고의 대기업이잖아요! 그리고 모리 하이테크와 어게인 하이테크 그리고 이외에도 수많은 대기업들과 합병한 업계 최고라고 들었어요. 즉 경성 강가 집안의 핵심 회사로 시가총액이 조가 넘는 무서운 존재라고 했어요.”

강책은 박대기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알고 있어 의외였다.

박대기는 교과서에 나오는 뻔한 지식들 외에도 세상 돌아가는 물정도 아는듯했다.

박현민은 깜짝 놀라며 말했다. “그게 화상 그룹 아니에요?”

화상 그룹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강책은 말했다. “잠깐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 이름은 강책이고, 경성 강가 집안의 가주이자 성월각의 회장입니다.”

“네?!”

깜짝 놀란 박현민과 박대기는 다리에 힘이 풀릴 뻔했다.

이 충격은 마치 화상 그룹의 신태열이 자신의 집에 나타난 것과 같은 기적과도 같았다.

이런 대단한 사람은 TV에서만 볼 수 있는 거 아닌가?

박현민은 두 손을 부들부들 떨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강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버님, 이제 제 능력을 믿으시겠습니까?”

잠시 후, 강책은 계속해서 말했다. “만약 저의 조건에 동의하신다면 지금 당장 연산에서 진료를 가장 잘 보는 병원을 찾아 입원 수속을 밟고 주치의를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