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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38화

“뭐야? 누가 허락도 없이 들여보내래?”

남자는 의자를 가지고 와 앉으며 말했다. “목소리 낮추세요. 제가 당신 부하들 처리하고 들어온 거니 부하들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

노영진은 인상을 찡그리며 말했다. “누구세요? 왜 왔습니까?”

남자는 말했다.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원래 차정민 씨의 사위가 될 뻔했던 강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차정민 씨가 누군가에게 죽음을 당했어요.”

강책?

사위?

노영진과 비즈니스 연합회 사람들은 의아한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봤다.

노영진은 강책에게 물었다. “강 선생님, 설마 저희가 차정민 씨를 죽인 살인범으로 몰아가려는 겁니까? 저희 같은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절대 사람을 죽이지는 않습니다.”

강책은 말했다. “저도 압니다. 당신들이 한 짓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당신들이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는 것도 압니다. 노영진 씨, 오늘 제가 당신을 찾아온 이유는 저와 손을 잡고 범인을 잡아내자는 제안을 하러 온 것입니다.”

강책의 말에 노영진은 매우 당황스러웠다.

“강 선생님, 저더로 범인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요? 하하, 저한테 무슨 이득이 있나요?”

현재 와룡 산맥의 소유권은 차민수에게 있다. 게다가 와룡 산맥을 손에 넣고 싶은 노영진과 비즈니스 연합회 사람들은 노영진은 붙잡아도 모자랄 판에 어떻게 배신을 할 수 있겠는가?

노영진과 비즈니스 연합회 사람에게 강책의 제안은 매우 어처구니없었다.

그러나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

잠시 후, 강책이 그 이후의 일을 말하자 노영진과 사람들의 안색이 확 변했다. 그렇게 눈 깜짝할 사이에 큰 변화가 생겼다.

다음 날 아침 7시가 넘은 시각.

차민수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핸드폰을 손에 꼭 쥔 채 소파에 앉아 있었다.

차민수는 어젯밤 말을 심하게 했지만 사실 다른 사람은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와룡 산맥을 노영진에게 팔고 싶었다. .

차민수는 노영진에게 연락이 오지 않자 초조해졌다.

“8시가 다 돼가는데 왜 아직도 연락이 없지?

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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