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1371 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들다가 연바다의 복부로 시선이 향했다.

안에 입은 셔츠는 겉옷에 가려져 있었고 심지어 검은 셔츠였다. 설령 상처가 벌어졌다고 해도 별장에서 갈아입었던 흰 셔츠보다 잘 알리지 않았다.

그저 셔츠가 축축하게 젖어 있다는 것만 보였다. 강하랑은 다른 곳에서 피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고개를 들어 그의 안색을 살폈지만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 같았다.

“하랑이 뭐 보는 거야?”

연바다는 자신을 훑어보는 그녀의 시선을 눈치채고 입꼬리를 올렸다.

강하랑은 솔직하게 말했다.

“네가 어딜 다쳤나 해서. 심각하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