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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8 화

연바다가 강하랑의 소식을 들었을 때, 그녀는 이미 해외에 있었다. 강세미가 그녀를 완전히 해외에 남겨두도록 사람을 보냈다는 사실에 연바다는 웃음이 나왔다. 어떻게 한 사람도 아니고 여러 명이 연유성에게만 집중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연씨 가문의 두 노인도 그랬다. 전자는 어리석고 유치한 것을 이용해 그를 협박했다. 후자는 온갖 노력을 기울여 강세미라는 화근을 피하게 하고, 키운 은혜를 앞세워 강하랑과 결혼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리 계산해도 인간의 마음을 간과했다. 함께 자란 정이 무슨 소용인가? 그 어떤 정도 중간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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