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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 화

차 문이 닫혔다.

열어두었던 창문도 스르륵 올라가고 연바다의 목소리가 마지막으로 들려왔다.

“황소연 씨가 내가 하는 일에 최대한 협조했으면 좋겠네요. 비록 황소연 씨 목숨은 보장할 수 있지만, 피를 보지 않을 거라곤 보장 못 하거든요.”

그가 손을 휘젓자 창문이 바로 닫혔다.

차 안에 있던 사람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연바다는 부하와 함께 자리를 떴다.

황소연이 지금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 그와 상관없는 일이었다.

“일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거지?”

남자의 얼굴에선 웃음기가 사라졌다. 그는 방금 자신에게 태블릿을 건넨 부하를 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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