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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0 화

그녀는 작은 창문에 기대어 북두칠성을 보다가 다른 별자리도 없나 찾아보면서 속으로 하늘에 떠 있는 별이 우주에 존재하는 별일까 아닐까 생각했다.

어쩌면 그녀들이 타고 있는 배 위로 나라에서 쏘아 올린 인공위성이 지나갔을지도 모른다.

“하랑 씨, 또 하늘의 별을 보면서 로맨틱한 상상을 하고 있는 거예요?”

강하랑은 이미 창가에 기대어 앉은 지 30분이란 시간이 지났다. 황소연이 욕실로 들어가 씻고 나온 뒤에도 강하랑은 계속 하늘의 별을 보고 있었고 결국 황소연이 장난스레 말을 건 것이다.

그녀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답했다.

“딱히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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