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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4 화

다른 것은 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배에서 음식을 공수하려면 오르내릴 곳이 있어야 했고 그들의 마음대로 막 공수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배의 상황도 고려해야 했다.

강하랑은 웃으면서 단유혁의 말에 대답했고 최대한 부드러운 분위기로 풀어보려고 노력했다.

물론 단유혁의 요구도 듣고 있었다.

단유혁이 안심할 수 있게 화면을 오른쪽으로 돌린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선창에 숨은 두 사람이 대체 뭘 할 것인지 지켜보기 위해 돌린 것이다.

화면을 돌린 후 비록 거리가 조금 있긴 했지만 두 사람이 하는 행동을 지켜볼 수 있었다.

강하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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