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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 화

“저 사람이 네가 만난다고 했던 친구야? 너 어떻게 여기에도 친구가 있어?”

호텔에 들어가면서 단유혁이 물었다. 그는 일부러 조지가 있는 쪽을 보지 않으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물었다.

강하랑은 숨김없이 담담하게 대답했다.

“연바다 쪽 사람이에요. LC그룹에 문제가 생겼는지 시어스에 돌아갈 생각이던데, 나도 데려가려고 저래요.”

만약 국내였다면 연바다는 엄두도 내지 못했을 일이다. 일단 그녀가 돌아간다면 이번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비를 보탤 것이기 때문이다.

연바다는 이제 연성태의 도움도 받을 수 없었다. 한 번 뒤통수 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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