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958 화

연바다는 그녀와 지승현이 사귀었던 이유가 실연 때문이라고 했다.

강하랑은 만약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하지 못한다면 그럼 지내기 편안한 상대를 선택해 남은 평생을 보내리라 생각했다.

그녀는 다시 남자의 얼굴을 떠올려 보았다. 지승현은 못생긴 얼굴이 절대 아니었다.

180cm가 넘는 키에 비록 엄청난 미남은 아니었지만 그대로 잘생겼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미모였다.

다만 안경 뒤에 가려진 두 눈은 그다지 현실감이 느껴지는 눈이 아니었다.

만약 처음 만나자마자 그런 실례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아마 지승현을 싫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