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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2 화

“맞다, 진 교수님은요?”

강하랑은 그제야 자기가 음식을 거의 다 먹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젓가락을 들지 않은 연바다에 비하면, 강하랑은 너무 잘 먹은 것이었다.

어색해하면서 강하랑은 화제를 돌리려고 애썼다.

연바다는 이 레스토랑의 음료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았다. 강하랑이 밥을 먹는 사이에 어느새 잔을 절반이나 비워버렸다.

강하랑의 말을 들은 그는 시선을 올렸다.

“왜, 하랑아. 진 교수한테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어?”

서해시에 온 후, 항상 두 사람이 놀러 다녔다.

요 며칠에도 어젯밤만 같이 밥을 먹었을 뿐이었다. 강하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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