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807 화

분명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대충 이루어지는 것 같았지만 그가 포장한 장미는 아주 예뻤고 오후에 강하랑에게 사준 꽃송이보다 더 예쁘게 포장되었다.

연바다는 대충 자신이 포장한 꽃을 보곤 이내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진정석은 감히 그의 기분을 추측할 수 없었고 여유로운 그의 표정이 더욱더 그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진정석은 연바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랐다.

연바다는 테이프를 뜯어 자신이 포장한 장미에 붙였다. 그리고 그제야 연바다를 상대할 마음이 생겼는지 입을 열었다.

“사과는 굳이 할 필요 없어요. 나의 하랑이도 진 교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