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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5 화

노크 소리는 점점 더 다급하게 들려왔고 테이블 위에 있던 핸드폰도 끊임없이 울려댔다.

연바다는 젓가락을 내려놓는 것도 잊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 끊임없이 울리는 핸드폰을 확인했다.

강하랑도 멍하니 있지 않고 같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가 가서 문 열어볼게.”

“아니, 넌 방에 들어가 있어.”

이미 핸드폰을 손에 든 연바다는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전화를 받지도 않았다. 그저 끊임없이 울리는 핸드폰을 빤히 본 후 통화 거부 버튼을 누르고 그대로 현관으로 걸음을 옮겨 문을 열려고 했다.

강하랑은 비록 무슨 일인지 몰랐지만 연바다의 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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