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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화

“그런데 못 참겠어요... 아니면...”

강하랑은 원래 연바다가 원치 않는다면 그의 부하를 시켜 대화를 나누거나 그녀를 일으켜 세워줬으면 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연바다만 있을 뿐, 그 누구도 없었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니 귀걸이의 GPS가 제대로 작동할지도 몰랐다.

만약 연바다가 이곳에서 그녀의 시체를 유기할 생각이라면, 강하랑은 반항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강하랑은 그렇게 비관적이지 않았다.

연바다에게는 그녀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수도 없이 많았다.

한남정에서, 연씨 본가의 그 방에서. 기회는 많았다. 그러니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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