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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화

강하랑은 시선을 내려 오빠가 준 악세사리가 밟히는 것을 지켜보며 마음 아파했다.

하지만 가식적인 미소를 지으며 얘기했다.

“받기 싫을 리가 있겠어요? 연바다 씨가 선물해 준다면 저야 고맙죠.”

강하랑은 굴러온 복을 발로 차버릴 사람이 아니었다.

지금의 그녀는 오빠들 덕분에 먹고 자는 것을 걱정할 필요 없지만 예전에 가난한 시절을 보냈기에 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았다.

만약에 이 미친놈이 정말 선물한다면 당연히 받을 것이다. 나중에 팔면 그것도 돈이 되니까.

사람은 싫어도 물건은 죄가 없지 않은가.

연바다는 그녀를 지켜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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