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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6 화

“아니, 당연히 아니지. 그냥 말이 헛나온 거야. 그리고 난 급소는 피해서 때렸어. 못 믿겠으면 두 시간 정도 지나고 다시 여기로 와 봐. 무조건 깨어있을걸? 병원에 데려가도 가벼운 뇌진탕 진단도 받지 못할 거야.”

당당하게 말하는 그의 모습에 강하랑은 저도 모르게 그를 째려보았다.

‘지금 사람을 이 지경으로 때려놓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거야?'

강하랑은 불만 가득한 얼굴로 단이혁의 손을 떼어냈다. 만약 그녀가 단이혁에게 잘했다고 말해주면 분명 앞으로 더 득의양양해질 것이다.

그녀는 차가운 얼굴로 허리를 굽혀 바닥에 누워있는 연유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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