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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화

단원혁도 화를 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더군다나 방금 서채은은 그에게 아이를 너무 혼내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선을 떨군 그의 머릿속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7년 동안 내 옆에서 일했으면서, 정말로 나한테 아무런 감정도 없다는 건가?'

그런 그의 모습에 단홍우는 여전히 단원혁이 자신에게 화가 나 있다고 여겨 한 마디도 꺼낼 엄두를 내지 못했다.

두 사람을 번갈아 보던 강하랑은 머리가 다 지끈거렸다.

그녀가 이미 모든 탓을 자신에게로 돌렸지만 두 사람이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아 강하랑은 퍽 난감하면서도 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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