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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화

‘제기랄! 딸년은 키워봤자 쓸모없다더니, 감히 나를 개무시한다 이거지? 네가 한 짓을 온 세상에 다 까발릴 줄 알아!’

최동근은 자동차가 사라진 방향을 향해 침을 뱉었다. 그리고 핸드폰을 들고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미 멀어진 서채은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자신의 미래에 어떤 피바람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말이다.

서채은은 최동근이 쫓아오지 못할 곳에 차를 세운 다음 조수석에 놓여 있던 태블릿을 들었다. 회사 컴퓨터와 연결된 업무용 태블릿이었다.

창밖으로 화려한 건물의 조명이 강을 비추면서 도시의 번화함에 빛을 더했다. 서채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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