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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0 화

단원혁은 반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어린이와 어른이들을 데리고 북적북적 단시혁의 별장에 도착했다.

단홍우가 도착했다는 말에 강하랑은 한창 재미있는 얘기를 주고받던 온마음도 뒷전인 채 부랴부랴 마중 나갔다. 단홍우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그 짧은 다리로 열심히 달려서 그녀의 품에 쏙 안겼다.

“우리 단무 너무 사랑스러운 거 아니야? 분유 냄새 나는 걸 보면 아직도 아기네, 아기야~”

“단무 아니고 홍우야!”

“홍우는 홍당무같이 귀여우니까 홍단무라고 부르게 해줘~”

한때 강하랑도 어린 인간을 극혐하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대여섯 살짜리 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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