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0256 화

“글은 말씀하신 대로 지울게요. 그리고 뒤처리도 제가 알아서 할 테니 아주머니는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앞으로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HN그룹을 끌어들이지 않도록 할게요.”

강하랑의 대답에 온서애는 만족스럽게 입을 다물었다. 성세혁을 이용한 협박이 통했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래, 그러면 됐다. 하랑아, 내 성격 알지? 아까 했던 말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 수가 없었단다, 그러니 마음에 담아두지 말렴. 유성이 너한테 회사 지분도 넘겨줬다면서? 우리 회사가 무사히 운영되어야 너도 돈 벌 수 있지 않겠니? 나는 너한테 미움을 사고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