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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6화

아람은 화를 내며 주먹을 쥐며 울컥했다.

“이미 억울한 소녀가 저 때문에 죽었어요. 장 선생도 저 때문에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어요.”

장현중은 이 말을 듣자 죄책감이 들어 고개를 숙였다.

“구아람 씨, 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드리고 싶었어요. 대신 화풀이를 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문제를 일으킬 줄은 몰랐어요. 정말 죄송해요.”

“아직 진주 모녀에 대해 잘 몰라요. 하지만 전 잘 알아요. 신효린은 진주만큼 똑똑하지 못하지만 악독함을 닮았어요. 그래서 생각없이 행동을 하여 진주보다 더 악독해요. 진주는 후과를 생각하지만, 신효린은 신광구의 딸이고, 신씨 그룹을 믿고 후과를 생가가하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 동생이 병원 근처에서 잠복하라고 했어.”

조수석에 앉은 남자가 마스크를 벗었다. 남자가 봐도 설렐 준수한 얼굴이 있었고 눈빛이 반짝였다.

“당신이 떠나자마자 따라갔어. 신효린이 사람을 찾아 복수할 것 같았다. 헤, 결국 우리 아람이 예상대로야. 그 년이 정말 복수를 바로 하네.”

“이, 이 분은.”

장현중은 멍하니 물었다.

“넷째 오빠예요.”

아람은 가볍게 말하며 백신우를 향해 웃었다. 백신우도 아람을 향해 윙크를 하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했다. 장현중은 깜짝 놀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구아람 씨의 곁에는 훌륭한 분들만 있어서 지켜줄 사람이 부족하지 않네. 내 자신을 지키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도움을 주는 거야.’

...

아람은 장현중을 병원으로 보내고 경호원 두 명을 보내 돌보게 한 후 마음이 놓였다. 이때, 백신우가 엄숙한 표정으로 다가왔다.

“아람아, 정말 촉이 좋네. 네 전남편과 이씨 가문 그 자식이 T 국에 갔어. 경주가 너 몰라 왕준을 만날 생각인가 봐!”

아람은 가슴이 내려앉았다. 전부터 경주의 출장이 가짜이고 왕준을 잡으러 간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을 들은 순간 여전히 두려움이 몰려왔다.

“큰오빠가 말해준 거야?”

“큰형은 이미 T 국으로 가고 있어. 걱정하지 말래. 대신 해결해 주겠대.”

“T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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