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001화

계약이 끝난 후 신광구의 걱정도 없어져 한숨을 쉬었다. 이렇게 큰 프로젝트가 마무리됨녀서 그룹의 사기가 살아나고 그동안 잃었던 체면이 조금은 회복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무실로 돌아온 신광구는 신경석과 다시 연락했다.

“아버지, 축하해요. 또 중요한 프로젝트 협력이 생겼어요.”

신경석은 이미 돌아가는 차에 탔다. 눈을 가늘게 뜨며 다정하게 미소를 지었다. 외모만 보면 신경석은 경주처럼 준수하지 않고 유희처럼 날카롭지 않고, 유성처럼 예쁘지 않았다.

하지만 독특한 친화력이 있고 부드럽고 예의 바르며 접근하기 쉬워서 다가가기 쉬웠다. 신체적 질병 때문에 종종 휠체어에 기대어 자유가 제한되었지만 신경석은 원망하지 않았다. 여전히 밝고 눈빛이 맑았다. 마치 견딜 수 없는 납치 사건이 없었던 것 같았다.

“경석아, 협력하게 된 건 모두 네 덕분이야. 아버지가 너한테 고마워야지.”

신광구는 칭찬을 하며 말투가 흥분되었다.

“아버지, 우리 사이에 이런 말을 할 필요는 없잖아요.”

신경석은 천천히 말했다.

“제가 한 모든 것은 신씨 가문을 위해서이고 신씨 그룹을 위해서예요. 신씨 그룹 큰도련님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에요.”

이 말을 듣자 신광구는 더욱 감동하여 걱정스럽게 물었다.

“아가야, 몸은 어때? 예전보다 좋아?”

“좋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 스케줄을 보고 널 보러 갈게!”

“아버지, 급히 오실 필요는 없어요.”

“왜?”

신경석은 가볍게 웃었다.

“머지않아 성주에서 만날 수도 있어요.”

“너, 돌아올 거야?”

신광구는 멍해지며 귀를 의심했다.

“네, M 국에서 오래 살아도 여긴 내 집이 아니에요. 저도 돌아가서 가족과 재회하고 싶어요. 경주도 요즘 잘지내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기대되요.”

...

T 국의 남도는 큰 선이 아니지만 면적도 작지 ㅇ낳았다. 울창한 정글과 복잡한 지형, 해질녘이 더해져 이 신비롭고 어두운 섬은 점점 더 기괴하고 예측할 수 없는 위기가 있었다. 경주와 구윤은 몇 번이고 고민 끝에 유희를 정글 밖에 두고 리시버로 하기로 했다.

“젠장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