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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0화

갑작스러운 광경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블랙 프리즌의 옥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다. 모두 실력이 뛰어나고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진정시킬 수 없다.

그러나 누구도 이런 엘리트 고수들이 유진우와 마주치자마자 맞아 쓰러질 줄은 몰랐다.

정말 무서웠다. 물론 놀란 나머지 황공한 마음이 더 컸다.

블랙 프리즌에는 고수가 구름처럼 많고 심지어 무도 마스터도 있다.

옥졸을 때리면 반드시 배후에 있는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그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인마, 너 정말 간덩이가 부었구나. 감히 사람을 때리다니?”

반응이 오자 화려한 복장의 뚱보는 분노했다.

전에 아무도 권위를 도발하지 않는 것이 아니었다. 했지만 결국 고통에 시달려 반죽음이 되었다.

“때렸는데 뭐?”

유진우는 무덤덤한 얼굴로 그를 쳐다보았다.

“네가 사람을 때리면 죄가 더 늘어난다.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신선도 널 구할 수 없어!”

화려한 복장의 뚱보가 호통쳤다.

“빨리 놓아줘, 계속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어르신은 일반적인 옥졸이 아니니 네가 어르신의 미움을 사면 안 돼. 어서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빌어!”

“원래는 육체적인 고통을 겪으면 되는데 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거야?”

모두들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끊임없이 설득하고 있었다.

만약 뚱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유진우뿐만 아니라 그들까지 연루될 수 있다.

여기서는 공정한 법이 없고 모든 것은 교도소장이 마음대로 결정한다.

살든 죽든 전적으로 교도소장 한 사람이 결정한다.

“들었지? 빨리 놔, 그렇지 않으면 너를 참혹하게 죽일 것이다!”

화려한 복장의 뚱보는 눈을 부릅떴다.

“뭐가 됐든 날 죽이려고 하는데 내가 왜 너를 놓아주어야 하지? 어차피 죽을 건데 먼저 널 죽이고 보자.”

유진우가 입을 벌렸다.

“감히!”

화려한 복장의 뚱보가 흉악한 눈빛으로 말을 이었다.

“경고할게, 나는 교도소장의 처남이다. 만약 네가 내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건드리면 너뿐만 아니라 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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