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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7화

순간,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분분히 곁눈질을 하였다.

왕 주임은 서둘러 앞으로 달려가 웃는 얼굴로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검은 용기 승용차, 용국의 깃발을 달고 등장하는 인물은 무조건 북양구의 큰 인물이다!

설마 한민학 군단장이 왔단 말인가?

하지만 한민학 군단장의 아이는 벌써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는가......

왕 주임이 의심에 가득 차 있을 때 그 용기 승용차는 이미 사람들 앞에서 천천히 멈춰 섰다.

뒤에 500개의 총을 메고 있는 군졸들의 동작은 아주 일치했다!

신아 사립 유치원의 사방은 완전히 통제되었다!

현장에 있는 S시의 권력 있는 인물들은 모두 멍한 표정으로 숨을 들이 마셨다.

모두들 머리를 내밀고 용기 승용차를 바라보며 누가 이렇게 거대하게 등장하는지를 보고 싶었다!

차는 멈췄고 용일은 재빨리 차에서 내려 공손한 표정으로 뒷문으로 가서 문을 열고 "형님, 도착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지훈은 차 안에 앉아 덤덤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한고운의 작은 손을 잡고 차에서 내렸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아첨과 비웃음으로 가득 찬 왕 주임은 어리둥절해 했다!

이.. 이건 한지훈과 한고운이 아닌가?

이들이 어떻게 용기 승용차를 타고 올수 있지?

그뿐만 아니라 뒤에 서있던 이택해와 소완도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서있었고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믿을 수가 없었다!

소완은 눈을 크게 떴고 갑자기 어젯밤 한지훈이랑 통화했던 내용이 떠올랐다.

한지훈의 말한 고운이가 한말이 다 사실이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진짜 아이를 속이지 않은 것인가?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학부모들은 한고운을 안고 내리는 한지훈을 보며 의문이 가득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용기 승용차를 탈 수 있는 인물은 S시에서 몇 명밖에 안되지만 지금 눈앞에 아이를 데리고 내린 이 남자는 그 몇 명 중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 속에서 그 어린 남자아이는 한고운이 용기 승용차에 앉아있고 또 엄청 많은 군졸들이 옆에서 보호하는 것을 보고 질투가 나 “거짓말쟁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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