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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4화

진우철은 당황했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마음이 놓였다!

한지훈이 권법이 좀 있다고 해도 뭐 어때?

왜냐하면 오늘 밤 진우철은 충분한 준비를 했기 때문이다!

실력자가 왔다 할지라도 자신 앞에서 엎드려 있어야 한다!

진우철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자신의 양복을 정리하고 돌아서서 얼굴에 웃음을 가득 머금은 채 도설현에게 "설현아, 나는 네가 정말 올 줄 몰랐어. 우리 먼저 건배하자. 이건 내가 H시에서 특별히 가져온 오랫동안 간직해 온 와인이야, 네가 분명히 좋아할 거야"라고 말했다.

“탁!”

말하는 동시 진우철은 손가락을 튕기자, 레드 트임 치파오를 입은 여종업원이 다가와 와인을 따고 진우철과 도설현에게 조금 따랐다.

진우철이 잔을 들자 도설현은 생각을 잠시 하고 잔을 들었다. 두 사람이 건배를 했다.

그러자 도설현은 단도직입적으로 "진 도련님, 저는 아버지 뜻 때문에 왔으니 본론으로 들어갑시다.”라고 말했다.

진우철은 웃으며 "도설현, 그대는 여전히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군요. 오늘 밤에는 일 얘기하지 맙시다."라고 말했다.

도설현은 눈썹을 찌푸리더니 불만 섞인 말투로 “일 얘기를 안 한다고요? 진우철, 나를 보자고 한건 밥을 먹기 위해서였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때!

1층 불이 갑자기 다 꺼졌다!

그저 밥을 먹기 위한 긴 탁자 위에 불빛만 남겼다. 그리고 웨이터가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진 빨간색 장미꽃을 한 차에 가득 밀며 왔다. 그 빛을 반짝이는 장미꽃을 도설현 앞으로 밀고 왔다!

부드러운 피아노 소리도 천천히 울려 퍼졌다.

이 장면을 본 도설현은 깜짝 놀랐다.

진우철은 도설현 앞으로 다가왔고 한쪽 무릎을 꿇으며 품에서 빨간색 반지 상자를 꺼냈다. 안에는 십여 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들어있었다!

그는 진심으로 "도설현, 나랑 결혼해 줘! 나는 너를 정말 좋아해! 평생 너를 돌보고 지켜줄 자신이 있어!”라고 말했다.

주변 직원들은 응원봉까지 들고 흔들며 잔잔하게 나오는 음악을 따라 불렀다!

도설현은 당황하여 벌떡 일어나면서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진우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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