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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7화

심한 통증이 또 석우를 덮쳤다.

다른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하게 이 장면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들은 갑자기 침입한 이 사람들을 악마라고 생각했었으나 사실 한지훈이야말로 진정한 악마임을 깨달았다.

한지훈은 전혀 망설임 없이 때릴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을 써서 이 침입자들을 괴롭혔다.

그들은 이미 석우를 동정하기 시작했다.

"말할게... 말할게..."

끝없이 느껴지는 통증에 석우는 더는 참을 수 없었다.

"김도진이야!"

석우는 차마 정오석을 말하지는 못하고 정오석을 고용한 고용주를 말할 수밖에 없었다.

"김도진?"

한지훈은 김도진이 왜 사람을 찾아서 오군까지 보낼 정도로 자신에 대한 원망이 큰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 그게 김도진이 네가 자신의 여자를 뺏은게 화가 난다며 우리더러 손 좀 보라고 했어."

석우는 그들이 온 목적을 말했다.

"거짓말 하지 않는게 좋을 거야. 너희들 모두 훈련 받은 거 알고 있거든. 그리고 방금 전에 쓴 것도 특수부대에서 전용으로 쓰는 강박술이잖아, 너희 군인이었지?"

한지훈은 그들과 붙자마자 그들의 정체를 눈치챘다.

석우는 눈동자를 굴리고 계속 말했다. "그래, 우리는 전역한 군인들이야. 전에 김씨 가문에 은혜를 입어서 이번에 도진 도련님을 대신해 복수하러 온 거야."

그는 차마 자신이 동원전역구에서 왔다고 말하지 못해 그저 그들이 전역한 군인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다 꺼져. 만약 한번 더 이런 일이 있으면 다음번엔 죽게 될거야!"

한지훈은 이 말을 남기고 석우를 발로 차버렸다.

다른 대원 몇 명은 서로 부축하며 석우를 끌고 나갔다.

그들을 해결한 후 한지훈은 즉시 강우연의 곁에 와서 그녀의 상황을 살펴보았다.

"여보, 괜찮아? 어디 다쳤어?"

"난 괜찮으니까 직원들 좀 봐줘요."

강우연은 뺨을 맞고 복부를 한 대 맞았지만 통증만 있을 뿐 큰 부상은 없었다.

오히려 직원들이 석우한테 심하게 맞아 크고 작은 부상들을 입었다.

한지훈은 그들의 몸에 있는 부상을 보고나서 즉시 구급차에 연락해 그들을 전부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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