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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4화

한편, 오군의 경찰들도 김도진을 호텔에서 체포하였다.

김도진은 끝난 셈이었다. 그는 심문이 끝날 때까지도 자신이 왜 잡혔는지 몰랐다....

이틀이 지난후 강우연과 일부 직원들은 모두 퇴원했으며 사업도 재빨리 정상 궤도에 들어섰다.

한지훈은 지금 별장 안에서 용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며칠이 지나면, 우리는 다시 검은 흑뢰로 간다. 너는 용이와 용삼에게 돌아와서 오군을 지키라고 통지해. 나는 내가 없을 때 우연이에게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해. 또한, 강씨 가문 쪽에도 사람을 보내서 지켜보라고 해. 약간의 움직임이라도 보이면 바로 체포하고."

한지훈이 차갑게 말했다.

용일은 공손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예, 사령관님."

"참, 원씨 가문 일은 어떻게 됐지?" 한지훈이 물었다.

용일이 대답했다. "신룡전에서 보낸 사람들이 지금 비밀리에 수색하고는 있습니다만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소식을 전해 오긴 했습니다, 신룡전 본부에서 현재 정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지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원씨 가문 일은 흑뢰에서 돌아온 후에 다시 처리해."

"예!" 용일은 대답하고나서 내려가서 준비를 했다.

잠시 후 한지훈은《천산서록》잔권, 즉 잔본의 내용을 계속해서 터득했다.

한편,

약도, 강중.

강중 주군 본부.

사영 도석형의 사무실에서 그는 두 다리를 테이블 위에 걸치고 담배를 피우며 싸늘하게 앞에 있는 몇 통의 밀서를 보고 차갑게 웃었다. "좋아! 아주 좋아! 이번 약 전시회는 꼭 화려하게 열어서 전체 강중을 놀래킬 거야!"

도석형 앞에 서 있던 한 부관은 웃으며 말했다. "장군님, 그럼 전 먼저 준비하러 가겠습니다."

"그래."

도석형이 이어 말했다. "맞다, 파이터 킹에게 초대장을 보내는 걸 잊지 마."

"예, 장군님!" 부관이 대답했다.

부관이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군사가 들어와 도석형에게 경례했다. "장군님, 문 밖에서 누가 장군님을 찾습니다."

도석형은 그의 말을 듣고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누가 나를 찾는데?"

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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