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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장

“…뭐라고? 정말로 날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도윤이 업신여기는 표정으로 백기를 보며 소리쳤다.

죽이는 것을 고사하고, 백기는 도윤에게 상처조차 낼 수 없을 것이다!

“직접 널 죽일 수 없겠지.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죽일 수 있어!” 도윤에게 달려들며 백기가 비웃으며 말했다.

그 모습을 보고 도윤은 서둘러 아스트라 검을 꺼냈고 백기가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길 기다렸다!

하지만, 백기는 바로 공기 중으로 사라졌다! 도윤은 검을 휘두를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백기는 탈출에 성공했다…

절망스러웠지만 도윤은 아직 백기와의 게임이 끝나지 않았음을 확신했다. 사실, 이번 만남은 정말로 게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었다.

시간이 꽤 흐른 후, 꽤 당황한 것처럼 보이는 명오는 도윤을 바라보며 감탄하며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정말로… 대단하다 도윤아!”

“내가 대단한가?” 도윤이 겸손한 어투로 말했다.

둘이 왜 이런 말을 주고받고 있는지 좀 전 상황을 보자. 도윤은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 명오를 만났다. 명오는 이미 여자를 구한 후였고 도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도윤이 마침내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서 그는 도윤을 불렀지만, 갑자기 도윤은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바람이 빠른 속도로 스쳐 지나갔고, 1초 후, 매복해 있던 태철의 부하들이 일제히 땅으로 쓰러지며 그에게 굴복했다… 그리고 도윤은 그 중앙에 서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명오는 크게 놀랐고 도윤이 정말로 어떤 신적인 존재라는 것을 그 어느때보다 확신했다… 다시 생각해보면, 도윤 옆에 남기로 한 선택은 정말로 현명한 결정이었다.

도윤에게 있어 이런 사람들을 처리하는 건 별일 아니었다. 어쨌거나, 그들 모두를 쓰러뜨리는 데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과거의 도윤이었다면, 능력이 부족하여 이런 상황에 겁을 먹었겠지만, 현재의 도윤은 아니었다. 그는 더 이상 태철이나 다른 그 이상의 힘을 가진 사람과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럼, 당연히 대단하지! 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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