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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4화

“선생님이 운정산장이 뭔지 모르나요?”

진시우는 신분증을 되찾은 뒤, 두 보안요원을 냉정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문을 지키는 사람들마저 대종사급이라니, 평범한 곳은 아니네요.”

“하지만 당신들이 나를 막을 순 없어요.”

“응?!”

두 보안요원이 표정이 변하자 진시우는 곧장 그들에게 다가가 주먹을 휘둘렀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두 보안요원은 반사적으로 팔로 공격을 막았다.

퍽-퍽-

카작-

하지만 너무 강했던 주먹에 두 사람의 팔뼈가 모두 부러지고 뒤로 비틀거리며 물러섰다. 5미터, 10미터, 20미터.

그들은 산장 대문의 돌기둥에 부딪혀 멈춰 섰고 돌기둥은 갈라져 돌가루를 흩날렸다.

푸흡-

두 보안요원은 식은땀을 흘리며 다리가 풀려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진시우는 그런 그들을 무시하고 산장 대문을 넘어섰다. 그러자 다섯 명의 천인 대고수의 기운이 시우를 포위했다!

진시우는 마치 눈치채지 못한 사람처럼 깊게 숨을 들이켰다. 목구멍에서부터 천천히 강력한 기운을 모았다.

“하경해를 데리고 간 엄 선생! 나와!”

진시우는 금강사후공을 사용하여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쳤고 그 소리는 우레보다 더 크게 울려 퍼지며 전체 산장을 진동했다.

쉬익쉬익쉬익-

그러자 여러 명의 천인 초기의 대고수들의 강력한 기운이 하나씩 드러났다.

“무례하다!”

“금강사후공의 기운, 대종사치고는 너무 강해!”

“이렇게 어린데 천재라니! 하지만 너무 무식하고 건방진 태도군!”

여러 천인 초기 대고수들은 진시우의 태도에 분노하며 그를 에워쌌다. 다섯 명의 거대한 천지 기운이 진시우를 동시에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진시우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금강법을 전력으로 사용하여 다섯 대고수의 무도 기운에 맞섰다.

“음?!”

진시우의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에 다섯 고수들은 적잖이 당황했다.

‘이게 무도 대종사라고?’

진시우는 대고수들을 바라보며 단전에서 기를 끌어 모았고 다시 한번 금강사후공을 사용했다.

우르릉-

한 번의 우렁찬 외침이 땅을 울렸다.

다섯 고수들도 당황하여 경력을 모아 귀를 보호했다.

우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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