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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4 화

송재훈은 자신만만한 안드레이의 말을 보고 잠시 침묵했다.

안드레이는 이고르에게 손을 들어 지시했다.

“물건을 가져와.”

이고르는 주머니에서 핸드폰 한 대와 카드 한 장을 꺼내 안드레이의 손에 놓았다.

안드레이는 손에 든 물건을 탁자 위에 던지고 일어섰다.

“이거 잘 가지고 있어. 송 사장, 잘 생각해 봐. 그리고 이 전화로 이 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나한테 연락할 수 있어.”

말이 끝나자 안드레이는 이고르를 데리고 떠났다.

문이 열리고 또 닫히자 송재훈의 눈빛은 천천히 문어귀로 옮겨졌다. 만약 오늘 자신이 입찰사업계획서를 산 돈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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