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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2 화

비비안은 ‘염 교수’가 승낙하는 것을 보고 바로 원아를 데리고 꼭대기 층으로 올라갔다.

커피숍에 들어서자 비비안이 알바생에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혹시 룸이 남아있나요?”

알바생은 비비안을 알아보고 미소를 지으며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비비안 씨, 죄송합니다. 룸에는 이미 손님이 다 찼어요. 그리고 대부분 손님이 주문을 많이 하셔서, 제가 보기에는 잠시 동안 룸의 자리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아요. 혹시 반 오픈형 룸도 괜찮을까요?”

“그래도 돼요.”

비비안은 알바생을 난처하게 하지 않았다.

알바생은 둘을 데리고 구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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