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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6화

윤설은 자신의 차로 어전원에 도착하여 안으로 뛰여 들어갔다. 해림을 보자마자 “신걸은?”

해림은 잠시 당황하며, "김선생은 아직 돌아오지 않으셨습니다."라고 답했다.

"안돌아왔다고?" 윤설은 믿을 수가 없었다. 과연 김신걸이 진짜로 회사에 갔을까? 그녀는 더이상 시간을 낭비할수 없어 급히 돌아가 차를 타고, 풀악셀을 밟아 자리를 떠났다.김신걸이 어디에 있든간에, 그녀는 반드시 그를 찾아야만 했다.

이때만큰음 그녀만이 그의 곁에 있어야 했다. 다른 여자는 절대로 넘볼수 없게 말이다.그러나 그녀가 드래곤 그룹에 도착했을 때엔 김신걸이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

왜 일까? 어전원에도 없고 회사에도 없다면, 그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설마 병원은 아니겠지?

윤설은 이어 병원으로 달려가 노크도 하지 않은채 송옥의 사무실로 들어갔다.환자차트를 보고 있던 송옥이 머리를 들었다.

"윤설 아가씨? 무슨 일이세요?"

"신걸씨가 여기 와서 당신을 찾았나요? "

"김 선생님은 저를 찾지 않았어요, 왜요? 혹시 아프신데라도 있었을까요?"

윤설은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식당에서 그를 만났는데, 그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보여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괜찮을 거예요, 만약 문제가 있다면 저를 찾아왔겠죠. "

윤설은 심란해진 마음으로 병원을 나왔다. 도대체 김신걸이 어디에 있는지 도통 알수기 없었다. 그는 차에 앉아 신걸에게 전화를 걸었고, 고건에게도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받지 않자 화가 난 윤설은 핸들을 내리쳤다.김신걸은 분명히 약에 중독된 것 같았는데, 왜 그녀를 찾지 않는 걸까?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원유희와 육성현은 호화 저택으로 돌아와 바로 방으로 들어갔다.집사가 다가와서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 "육 선생님, 엄 비서님이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육성현은 턱을 살짝 들어 2층 방향을 보고, 혀로 오른쪽 볼을 살짝 밀며 "알겠어."라고했다.

유희는 방으로 돌아가 씻은뒤, 혜정에게 전화를 걸었다.그녀가 어느 방에 있는 줄 알았는데, 전화를 걸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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