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325 화

장현 영감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연승우, 이제 우리에겐 다른 선택이 없어. 특별한 시기엔 특별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해독제가 시판되려면 적어도 한 달은 걸릴 텐데, 그때까지 얼마나 더 많은 생명을 잃을지 몰라.”

연승우가 반박했다.

“아니요. 다른 선택도 있습니다. 저도 해독제를 개발했거든요.”

“허허!”

황 약사는 비웃었다.

“뻔뻔스럽게도 거짓말을 하는군요. 이 해독제를 개발하기 위해 우리 의약부의 최고 연구진 수백 명이 힘을 합쳤어요. 그런데 당신 혼자서 단기간에 해독제를 개발했다고요?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