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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화

“네, 알겠습니다.”

청봉은 정중하게 처방전을 받았다.

연승우가 덧붙였다.

“그리고 부강 제약, 안화 제약, 주성 그룹에 따로 주문서를 보내. 앞으로는 절대 그들에게 주문 공급을 중단하지 마.”

청봉이 답했다.

“알겠습니다.”

그러고는 연승우에게 흑만초소의 다양한 데이터를 보고했고, 연승우는 간단히 결재를 마친 후 떠나려 했다.

“진북왕, 부탁이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오늘 저녁에 시간이 있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청봉이 이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를 냈는지 모른다.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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