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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8 화

이춘화는 냉큼 탐욕스럽게 달려들었다.

“맞아, 그러고 보니 아까 내가 입은 손해 배상금을 계산에 넣지 않았어. 10억은 종국이의 배상금이고 나에게도 20억의 배상금을 물어줘야 해.”

잔액을 본 이수환도 눈에 쌍불을 켜고 덤벼들었다.

“나도 공짜로 나서서 너희들의 합의를 도와준 게 아니니 수고비를 받아야겠어. 그리고 내가 아니었다면 카드에 2,000억이 있는 것도 몰랐겠지. 그러니 20억을 줘. 한 푼도 빠짐없이.”

그야말로 날강도가 따로 없었다.

하지만 안혜윤은 그들의 요구대로 해줄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었다.

“이 2,000억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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