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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4 화

멀리에서부터 그는 한 사람이 움직이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리고 공기 중에는 피비린내가 진동했다.

땅의 불은 피를 제일 두려워한다. 그런데 누군가 일부러 피를 뿌리며 땅의 불을 파괴하고 있었다.

연승우는 퍼뜩 용 장군이 떠올랐다. 분명 그가 사람을 보냈을 것이다.

그는 순간 분노가 솟구치더니 전력을 쏟아 그 사람을 추격했다. 동시에 그 사람도 연승우를 발견하고는 죽기 살기로 도망쳤다.

하지만 연승우가 전력을 쏟아낸 이상 상대는 그에게서 도망칠 수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연승우는 그를 따라잡았다.

“거기 멈춰!”

상대는 고개도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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