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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6 화

둘째 삼촌 이수환과 셋째 이모 이춘연 그리고 윤종국은 노기등등해서 앉아있었고 어머니 이춘화는 그들에게 둘러싸여 쩔쩔매는 것이 마치 잘못을 저지른 아이 같았다.

안혜윤이 앞으로 다가가서 물었다.

“삼촌, 이모, 이게 다 무슨 일이에요?”

“흥, 삼촌이라고 부르지 마. 난 너 같은 조카 둔 적 없으니까! 종국이가 직업을 잃고 심지어 업계 전체에 발도 못 들이게 만든 게 너라면서?”

안혜윤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이수환이 더욱 분노하며 말했다.

“안혜윤, 넌 어떻게 그런 짐승만도 못한 짓을 할 수 있어. 종국이는 네 사촌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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