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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2 화

한창 숫자를 세고 있는 그때, 연승우가 갑자기 몸을 움직이더니 순간적으로 총을 낚아챘다.

그의 동작이 얼마나 빨랐는지 용준영은 그저 눈앞에서 뭔가가 휙 하고 지나가는 것밖에 보지 못했다.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때 이미 손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는 너무 놀라 속으로 생각했다.

‘너무 빠르잖아!’

바로 그 순간 연승우가 그의 배에 날아 차기를 해버렸다.

이번에는 더 세게 차버려서 용준여의 몸이 허공으로 날아가더니 그대로 뒤에 있던 자동차에 부딪혔다.

자동차는 충격에 움푹 파였고 유리는 깨져 파편이 사방으로 튀여나갔다. 용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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