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그래 좋아.”사실 오민아는 지금 머리가 하얘져 아무 생각 없이 대답만 했다. 방금 이도현과 나눈 대화가 너무 창피해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방에서 문서를 꺼내 이도현한테 건넸다.이도현은 문서를 받고 한번 훑어보고 말했다. “볼펜 있으면 줘!”오민아는 또 생각 없이 가방에서 볼펜을 꺼내 건넸다.이도현은 오민아한테 눈길 한번 안 주고 문서에만 집중해 여기저기 쓰고 표시하고 약 1분 뒤 멈추게 되었다.“성분에 대해 수정해야 할 부분은 이미 표시했으니 이걸로 전보다 몇십 배의 효과를 받을 수 있을 거야! ” 이도현은 방금 본 문서를 오민아한테 넘겼다.“정... 정말... 다행이다. 너무... 너무 고마워! ” 오민아는 이도현이 무슨 말을 했는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그냥 무의식적으로 대답했을 뿐이다.정신 차리고 나니 이도현은 어느새 사라졌다.오민아는 재빨리 이도현이 개발팀에서 만든 성분표에 수정한 내용을 보고 말했다.“이게... 이게 될까? 설마 이 자식 농담한 거 아니겠지! ”오민아는 성분표를 보고 이도현이 이걸 수정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이 성분표를 개발하는데 든 시간이랑 비용이 알마인데, 몇 조의 비용을 들어 2-3년 동안 전무가를 초청해 만든 건데 이도현이 이렇게 쉽게 수정하다니, 이걸 믿을 수 있을까? 혹시 자기를 속인 게 아닐까 싶다.생각에 빠진 오민아는 전화 소리에 정신 차렸다. 전화를 받으니 상대방의 차갑고 냉정한 목소리가 들렸다.“오민아! 너 뭐 하고 있는 거야? 이번에 너무 실망이야! 내가 너무 창피해거 고개 들고 다니지를 못해! 딱 한번 물어보겠네, 이번 신상품 3일 내 다시 완성되어 심사에 통과할 수 있는지! ”“그 어떤 보증도 필요 없고 할 있는지, 아니면 포기하는지만 얘기해!”오민아한테 아무런 해석할 시간도 주지 않고 바로 따지는 말투였다.오민아는 그의 말을 듣고 눈을 감고 한숨 쉬며 어렵게 말했다.“아버지... 저 포기.....”“흥!” 상대방은 오민아의 말을 다
이번 일은 너무 창피하다고 생각했다. 자기 같은 신의가 병원에 실려 가다니, 누가 들어도 웃고 갈 일이다. 게다가 쓰러져 시체처럼 실려 가다니, 더 말이 안 된다. 그 누구도 믿을 사람 없다.이도현이 다섯 번째 선배의 집에 도착하자, 거실에 무표정으로 앉아 있는 세 분의 선배 누님이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좋은... 좋은 아침! 다섯째 선배, 여덟 번째 선배 그리고 막내 선배...”이도현은 머리가 찌릿해 이번에 쉽게 벗어나질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그게... 오늘 날씨 너무... 너무 좋죠! 누님들, 아침 식사는 하셨는지... 그게... 제가...” 머리가 찌릿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는 반갑게 인사를 했지만, 그녀들은 그를 여전히 무표정으로 쳐다보기만 했다.기화영 세 사람이 말없이 그를 쳐다보기만 하니 너무 무서워 어쩔 줄 몰랐다. 세상 물정 모르고 까불다가 이 세분한테 당한 게 한두 번이 아니어서 곱게 모셔야 한다.“오늘... 오늘 날씨 진짜 좋네요. 다섯째 누님 여기 공기도 좋고 해서 산속에 들어가... 그냥... 그냥... 산속에서 명상하고 왔어요. 맞아요. 명상! ㅋㅋㅋ”이도현은 절대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의 얼굴에는 어색한 표정이 가득한데, 단번에 들통날 것이 분명하다.“아! 그렇구나, 우리 동생이 새벽부터 안 보인다니, 산속에서 명상했구나, 어때? 느낌 어때?”“그러게, 이 새벽부터 명상하다니, 우리 동생 정말 노력파구나!”“ㅋㅋㅋ, 이 자식이 어디서 거짓말이야! 어제저녁에 어디 갔는지 똑바로 말 안 해? 나이트나 룸살롱에 간 거 아니야? ”“그러니까, 똑바로 얘기해라! 그리고 네가 지금 어떤 처지인지 몰라서 그래? 그리고 필요하면 집에 여자가 없어 뭐가 없어? 왜 밖으로 싸돌아 다니고 난리야? 너 이러다 병이라도 걸리면 어떡하려고 그래! 아......” 신연주는 눈을 부릅뜨고 말했다.“아니, 그게 아니라......” 이도현은 너무 억울했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다. 이게 어떻게 이렇게 돌아간 거지?
이도현이 동방네 집에 갔다는 걸 듣고 나니, 세 분의 선배 누님은 마치 불에 붙은 것처럼 이도현을 쥐 잡듯 혼내고 있었다.“이 자식이, 네가 까불어도 유분수지, 거기가 어디라고 가? 지금 네가 뭐라도 된 줄 알아? 네 맘대로 되니까 눈에 보이는 게 없지?”“우리말도 안 듣다니, 네 오늘 잘 걸렸다, 한 번 혼내야겠어!”말하던 사이에 신연주와 연진이도 기화영이랑 같이 귀를 잡고 허리를 찌르고 심지어 엉덩이까지 발로 차 이도현을 둘러 샀다.“아...... 아니, 누님들 제발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한 번만 봐줘요!”“아니! 거기 안돼요. 아파요...”“흑...... 그만해요. 그만해! 제발요 누님들.”“이제 끝장이다. 이번에는 완전 끝장이다...”이도현은 너무 아파 소리를 지르며 자기 몸이 어딘가 부서질 것만 같았다.아무리 교롱의 척주가 있고 허리도 장난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당한다면 그 누구도 다시는 힘을 쓸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게 그냥 혼내는 게 아니라 벌주는 거랑 마찬가지다. 어느 남자한테 계속 허리에 손 덴다는 건 정말 제대로 화났다는 거다.이 세분은 약 30분 뒤에야 그만 멈추게 되었고 이도현도 기진맥진할 처지다. “누님들... 저 정말 억울해요. 정말 너무한 거 아니에요?” 이도현은 정말 울기 직전이다.“억울하긴 개뿔, 말해! 동방네 집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신연주는 여전히 화가 가득 찼다.“별거 없었어요. 그냥 사부님의 처남 동방우성이랑 얘기 몇 마디 나눴을 뿐이에요.” 이도현은 억울함이 가득 찬 표정으로 말했다.“누구? 동방우성? 동방네 집안의 그 늙은이? ” 기화영은 눈을 부릅뜨고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그들이 너를 어떻게 한 거 아니지?” 신연주는 걱정되어 물어보았다.이도현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아무 일 없었어요. 그냥 사부님에 대해 얘기해 줬을 뿐이에요.”사부님 생각에 이도현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그래서 이도현은 사부님 젊었을 때의 스캔들을 MSG까지 뿌려 세 분의 누님들한테 말했다. 동방
“사부님이 젊었을 때 무슨 짓을 해도 사부님은 사부님이야.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없어. 이도현 빼고 우리 10명 다 고아였어! 사부님이 우리를 업어 키웠는데 이제 더 이상 이런 말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부님이 천벌을 받을 짓을 했더라도 우리한테는 은인이야. 이걸 잊으면 안돼.”“그리고 연주랑 연진이도 마찬가지야. 평소에 농담은 하더라도 방금 너희들이 한 말은 실수였어. 오늘 내가 들었으니 다행이지, 큰 언니가 알게 되면 너희 둘 오늘 다 끝인 줄 알아. 그러니까 알아서 잘해!”기화영은 두 동생의 놀라운 표정을 보고 냉정하게 말했다.그러자 신연주와 연진이도 놀라운 표정을 가다듬고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언니! 저희가 잘못했어요. 사부님을 없이 보는 게 아니라 정말 마음속으로 너무 존경하고 아버지 같은 존재예요.”“맞아요. 언니! 사부님을 정말 존경하고 전혀 무시하는 마음은 없어요.”신연주와 연진이는 고개를 숙이며 계속 설명했다.“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한 번만 더 그러면 그때 큰언니한테 가서 설명해!” 기화영은 웃음기 없이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다.“알겠어요.” 두 사람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이도현은 너무 놀라 옆에 서 있기만 했고 아무 말도 못 했다. 두 누님이 그냥 사부님 스캔들에 놀라워했을 뿐인데 이렇게까지 심각하다니. 자기가 이 사실을 말한 당사자인 데다 MSG까지 뿌렸으니 무슨 벌을 당할지 모르겠다.“누님, 그... 그게 아니라. 이게 이렇게까지 심각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사... 사실은 사부님 존경하고 하는데 그냥 평소에 장난도 많이 치고 해서 그냥 습관적으로... 그러니까... 누님 그만 화 풀어요.”“나 화난 거 없어. 그냥 도현이 네가 나중에 무슨 일을 하더라고 앞뒤를 잘 생각했으면 좋겠어. 네가 우리 태허산 유일한 휴계자인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넌 어쨌든 무슨 일 있어도 안돼.”“네가 갖고 가야 할 사명이 있기에 더 이상 위험에 빠지면 안 돼. 물론 지금 봐서는 그 누구든 다 누를
날이 밝고 이도현은 선배가 정성스레 준비한 아침을 먹은 후에 바로 완성으로 돌아갔다.돌아갈 때도 올 때처럼, 비행기를 타지 않고 무궁화호를 선택했다.언제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사람은 항상 위기감이 있어야 한다.돌아가는 길은 아주 조용했다.하느님은 그에게 다시 미인을 구하는 멋진 일을 주지 않았다.그리고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도현은 이번에 신연주 선배를 통해 특권을 이용해서 VIP석으로 돌아갔다.돌아가는 동안에 이도현은 VIP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그를 건드리지 않자, 마음이 편했다.사람에 관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기한테 진짜로 일이 발생했다.무궁화호에서 그가 눈을 감고 명상하면서 그는 자기의 머리가 전보다 몇 배는 맑아졌다는 것을 느꼈다.금침이 어디에 있는지, 모든 일들이 마치 직접 본 듯이 다 느껴졌다.너무 신기했다.무궁화호가 달리는 소리.하늘에서 새가 날아다니는 소리.땅에는 개미들이 걸어 다니는 소리개미와 지면이 마찰하는 소리가 아주 잘 들렸다.무궁화호에서 사람들이 작게 말하는 소리도 잘 들렸다.심지어 은밀한 곳에서 젊은 남녀가 열정적으로 몸의 대화를 하는 소리도 똑똑히 들렸다."와... 이게 무슨 일이야?"이도현은 자기의 이런 변화에 놀라서 자리에서 일어났다.눈을 크게 뜨고 얼굴에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이미 모든 경지를 돌파한 것인가? 이게 가능하다고?"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이도현은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그가 한차례의 검사를 다 해보니 자기의 신체와 수련한 경지가 모두 큰 변화를 겪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그는 자기의 수련한 경지가 진짜로 돌파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그가 지금은 어떤 경지인지 이도현은 맞힐 수가 없었다.그는 그저 자기가 이미 돌파했다는 것만 알았다.그가 8년 전에 스승이 그에게 무공을 가르칠 때, 처음으로 그에게 알려준 것은, 만약 무도의 경지에만 신경 쓴다면 좋은 결말이 없다는 것이었다.그는 이도현에게 수련은 경
그리고 그는 아주 쉽게 무사 경지의 기를 느낄 수 있었다.그가 무사의 몸에서 풍기는 기를 통해 이 무사가 무슨 경지인지 판단할 수 있었다.이건 아주 대박이었다.이는 마치 데이터 분석기계처럼 다른 사람의 전투력을 판단할 수 있었다.아주 대박이었다."와... 대박이다!""내가 수련한 공법중에 이런 건 없었는데. 설마... 49선학신침의 힘인가?!"이도현은 이 사실을 생각해냈다.49는 천강의 숫자이고 이 49선학신침도 천강신침이라고 불리웠다.그리고 그의 지금 이러한 변화는 이도현이 생각하기에 선학신침이 그의 체내로 들어간 결과라고 생각했다.그가 돌파할 수 있는 것은 선학신침 때문이라는 것이다.이도현은 이 모든 변화를 신기하게 여겼다.그리고 선학신침이 보통의 신침과 다르다는 것도 느꼈다.그는 속으로 꼭 선학신침의 비밀을 캐내고야 말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더 자세히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왜냐하면 방금 전 그가 무궁화호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무궁화호에 진짜 무사가 있었다.심지어 경지가 꽤 높은 두 명의 종사급이었다.한 명은 이미 무도에 진입해서 존자경지에 도달했고, 다른 여자애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이도현은 이런 인물이 기차를 타는 것도 그와 마찬가지로 비행기를 타는 것이 안전하지 못하거나 기차에서 라면을 먹는 것을 좋아해서 타는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그가 이 사람들을 발견했을 때 첫 반응은 자신 때문에 여기에 있다고 생각했다.그리고 그들은 고전 무술 세계의 사람이거나 고전 무술 협회의 사람일 가능성이 컸다.이 세계에서 지금 그가 알기로는 무도의 경지에 진입할 수 있는 세력은 고전 무술 세계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이도현이 이 사람들이 여기에 있는 이유를 생각하고 있을 때, 다른 칸에서 몇사람들이 대화하기 시작했다."어때?"한 노인이 물었다.한 젊은이가 말했다."맞습니다. 저 사람이 이도현입니다!""바로 그 서북에서 온 천하를 주름 잡았던 이도현입니다. 신영성존은 그를 스승으로 모십니
여자아이의 말에 다른 사람들의 얼굴색이 변했다.그들은 자기의 눈을 믿지 않았지만, 절대적으로 이 여자아이의 감을 믿었다.이 여자아이는 가문의 보물처럼 여겨졌다.비록 수련하진 않지만, 그녀의 감은 아주 정확했다.그들은 고전 무술 가문의 선우 가문의 사람들이었다.이 여자아이는 선우은정이었다.그녀는 태어나서부터 특수한 능력이 있었다.다른 사람이 눈으로 그녀를 보든 아니면 의식으로 그녀를 주시한대도 그런 주시하는 것이 어디서 오든, 어느 방향이든 그녀는 아주 정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그녀의 이런 느낌은 무사의 느낌보다 더 강했다.이건 정확히 설명할 수 없었다.그녀의 느낌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었다."설마! 설마 진짜로 우리를 발견했다고? 어떻게 가능해?"다른 남자가 놀라며 말했다."절대 불가능해! 세속의 쓰레기들 앞에 서 있어도 우리를 발견 못하던데. 이렇게 멀리 떨어졌는데 우릴 어떻게 발견해!"선우진이 믿기지 않는 듯이 말했다.바로 여자아이가 다시 말했다."점점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야. 우리한테 다가오는 것 같아!"이 말은 다른 세 사람의 낯빛을 바로 변하게 했다.세 사람은 거의 동시에 차 칸의 끝 쪽을 바라봤다.과연!이도현은 언제인지 이미 그들이 있는 곳에 왔다.그들을 향해 오는 걸 보니 목표가 그들이었다.이도현이 그들의 앞에 섰다.그러고는 크게 웃으며 일반인처럼 인사했다."여러분! 어디 가세요?"갑자기 이상한 분위기가 흘렀다."이 선생님! 왜요? 무슨 일 있으세요?""관리원이 이도현을 따라오며 물었다.이도현이 미소를 지으며 선우 가무의 몇 사람을 가르키며 말했다."제가 느끼기에 여기 몇 분들 신분이 문제 있는 것 같아서요. 조사 한 번 해보시겠어요?"관리자가 듣더니 이도현의 말을 잘 들었다.바로 대답했다."네!"그에게는 두 개의 임무가 주어졌다.하나는 안전하게 목적지로 운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차에 있는 이 높으신 분을 보좌하는 것이다.이 두 번째 임무는 첫 번째 임무보다 더 중요했다!아무튼
"너..."선우진이 화가 난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그들은 차별당하고 있었다.그들을 모욕하는 것이었다.언제 한 번 이런 모욕을 당해봤겠는가!단전에서 화가 치밀어 오른 그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관리자를 보며 말했다."일 만들고 싶어?""지금 경고한다. 여기서 꺼져. 아니면 내 한마디에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지!"이 말은 들은 관리자의 기분이 안 좋았다.네놈이 대단하다 이거지.좋게 말하니까 감히 협박이나 하고.우리 차에는 대단하신 분도 있는데 널 무서워할 리가 있나!그 도장 몇 개만 해도 이 차 안에서 누구도 안 무섭다 이거야!"흥! 지금 공무 집행 방해하시는 겁니다. 협조해 주세요. 아니면 저희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관리자가 말하면서 무전기로 다른 관리자를 불렀다.이 사람들이 협조 안 할까 봐 부른 것이었다."너... 너희 아주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 너희 내가 누군지 알긴 해?"선우진이 분노하며 말했다.이 사람들은 모두 일반인으로 그들이 무사이든 아니든 상관하지 않았다.그저 그들은 여기서 만큼은 그들이 짱이고 모두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만약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봐라, 어떻게 되는지를!"저흰 그런 것에 관심 없습니다. 저희 일에 협조를 해주십시오. 구매한 티켓과 신분증을 보여주세요. 검사에 협조해 주십시오!""못 됐어! 너희... 너희 진짜 못된 놈들이야! 죽고 싶은 거야?"선우진이 분노하며 소리쳤다.말하면서 기를 순식간에 풀었다.강한 기가 그를 한 마리의 맹수처럼 보이게 했다.선우진이 하늘 무서운 관리자를 모두 죽이려 했을 때, 옆에서 노인을 지켜보던 이도현이 드디어 입을 뗐다."진아! 그만! 더 이상 일을 크게 만들지 마!"노인의 말은 아주 힘이 강했다.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선우진 몸의 기가 순식간에 깨끗하게 사라졌다.그러고는 작은 소리로 응답했다."네!"몇 사람이 티켓과 신분증을 검사하고 나서 다시 몸을 돌려 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