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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화

여자아이의 말에 다른 사람들의 얼굴색이 변했다.

그들은 자기의 눈을 믿지 않았지만, 절대적으로 이 여자아이의 감을 믿었다.

이 여자아이는 가문의 보물처럼 여겨졌다.

비록 수련하진 않지만, 그녀의 감은 아주 정확했다.

그들은 고전 무술 가문의 선우 가문의 사람들이었다.

이 여자아이는 선우은정이었다.

그녀는 태어나서부터 특수한 능력이 있었다.

다른 사람이 눈으로 그녀를 보든 아니면 의식으로 그녀를 주시한대도 그런 주시하는 것이 어디서 오든, 어느 방향이든 그녀는 아주 정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이런 느낌은 무사의 느낌보다 더 강했다.

이건 정확히 설명할 수 없었다.

그녀의 느낌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었다.

"설마! 설마 진짜로 우리를 발견했다고? 어떻게 가능해?"

다른 남자가 놀라며 말했다.

"절대 불가능해! 세속의 쓰레기들 앞에 서 있어도 우리를 발견 못하던데. 이렇게 멀리 떨어졌는데 우릴 어떻게 발견해!"

선우진이 믿기지 않는 듯이 말했다.

바로 여자아이가 다시 말했다.

"점점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야. 우리한테 다가오는 것 같아!"

이 말은 다른 세 사람의 낯빛을 바로 변하게 했다.

세 사람은 거의 동시에 차 칸의 끝 쪽을 바라봤다.

과연!

이도현은 언제인지 이미 그들이 있는 곳에 왔다.

그들을 향해 오는 걸 보니 목표가 그들이었다.

이도현이 그들의 앞에 섰다.

그러고는 크게 웃으며 일반인처럼 인사했다.

"여러분! 어디 가세요?"

갑자기 이상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 선생님! 왜요? 무슨 일 있으세요?""

관리원이 이도현을 따라오며 물었다.

이도현이 미소를 지으며 선우 가무의 몇 사람을 가르키며 말했다.

"제가 느끼기에 여기 몇 분들 신분이 문제 있는 것 같아서요. 조사 한 번 해보시겠어요?"

관리자가 듣더니 이도현의 말을 잘 들었다.

바로 대답했다.

"네!"

그에게는 두 개의 임무가 주어졌다.

하나는 안전하게 목적지로 운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차에 있는 이 높으신 분을 보좌하는 것이다.

이 두 번째 임무는 첫 번째 임무보다 더 중요했다!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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