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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화

기차에서 이도현은 오로지 그의 탐색 때문에 한 고전 무술 가문을 건드릴지는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비록 언젠가는 고전 무술 가문과 겨뤄야겠지만, 그의 욱하는 성질은 예상을 벗어났다.

이때 그는 신영성존에게 전화를 걸어 명령을 내렸다.

"스승님. 무슨 명령이 있으십니까?"

다른 한쪽에서 신영성존이 예의 있게 물었다.

이도현은 바로 명령을 내렸다.

"지금 너의 힘으로 온 염국의 모든 고전 무술 가문에 관한 정보를 조사해."

"상세하면 할수록 좋아! 빠른면 빠를수록 좋고!"

이도현은 바로 명령했다.

이도현의 명령을 듣자, 신영성존 같은 강자도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물었다.

"네? 스승님께서..."

이도현의 이런 명령은 그의 머리가 쭈뼛 서게 하였다.

그는 진짜로 놀랐다.

고전 무술 가문을 조사하라니!

농담 아니지?

고전 무술 가문은 범접할 수 없는 존재로, 그들에게는 대물이었다.

지금 그더러 고전 무술 가문을 조사하라고 하고 상세하면 할수록 좋다니.

미친 거 아니지?

아무리 제일 약한 고전 무술 가문이라고 하더라도 그가 조사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고전 무술 가문을 건드린다면 자기의 가문의 생사를 가지고 덤비는 것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스승님... 고전 무술 가문은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확실히..."

신영성존은 말을 아꼈다.

"고전 무술 가문이 존재한지 몇천 년이 지났습니다. 그 뿌리가 아주 강합니다. 저희가 상상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몇천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고전 무술 가문에 도전했습니다."

"스승님... 저희 진짜로..."

신영성존은 말을 이어 나가지 못했다.

이도현은 신영성존이 걱정한다는 것을 알고 웃으며 말했다.

"걱정하지 말고 조사해. 무슨 일 일어나면 내가 막을 테니까!"

다른 한쪽의 신영성존이 듣더니 멈칫하더니 이도현의 이제까지 벌인 일을 생각해 보더니 마음을 조금 놓았다.

그의 이 스승님이 진짜로 고전 무술 가문이 두렵지 않은가 보지.

그리고 이미 이도현을 스승으로 모시는 이상, 그의 명령을 따라야 했다.

아니면 신영성존이 뭐가 곱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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