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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화

모든 사람들이 제대로 본 것은 뒤로 날아간 사람이 아까 손을 써서 이도현을 시험한다는 그 종사였다.

이때 그는 마치 한 마리 죽은 개처럼 이미 땅에 쓰러져 아무런 기척도 없었다.

그저 입가에서 계속 피를 흘렸다.

이는 그가 죽었음을 설명했다.

“어떻게!”

“이…”

다른 3명 종사의 눈이 커졌다.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이도현을 보며 몸에는 식은땀을 흘렸다.

한 명의 종사급 강자가 따귀 한 번에 죽었다.

이게 얼마나 어이없고 무서운 일이란 말인가!

3명의 종사급 강자가 아직 경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이도현이 이미 손을 썼다.

그는 마치 귀신처럼 제자리에서 사라졌다.

다시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3명의 종사 앞이었다.

순간 3명의 종사급 강자들에게 한 사람씩 그들의 가슴팍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3명의 종사급 고수들은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그들은 소리조차 낼 수가 없었고 결국에는 아무런 기척도 없이 땅에 쓰러졌다.

공포가 가득한 눈을 채 감지도 못한 채 말이다.

그들이 죽는 그 순간에도 그들은 눈앞의 이 젊은이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강한지는 모를 것이다.

“너… 너…”

책임자 석 선생이 이미 정신이 나갔다.

땅에 쓰러져 있는 3명의 종사급 강자를 보자 이미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사람들은 종사급 강자였다.

약한자들이 아니었다.

한 번의 따귀로 때려죽인다고 해서 때려죽일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이게 사람이란 말인가?

아까까지 이도현 앞에서 나대던 것을 생각나자 그는 자신의 몸이 풀리는 것 같았다.

그를 제외하고 이도현과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은 오민아였다.

이때 그녀는 이미 놀라서 몸까지 떨었다.

섹시한 입술은 크게 벌려졌고 그녀의 얼굴은 굳었다.

믿을 수 없는 눈빛으로 이도현을 보는 그녀는 마치 굳어진 사람 같았다.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이때 이미 돌로 된 것처럼 서 있었다.

이 모든 광경은 그들의 인식을 완전히 바꿨다.

종사급들은 사람들 눈에는 신선 같은 존재였다.

이 종사급 강자들은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고 탄알로 죽이지 못하고 폭탄을 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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