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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화

사장님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직원의 대처방법은 뭘까?

미용실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신의 개인 능력을 표현할 때가 왔다고 느꼈다.

만약 자신의 열정을 드러내고 사장님의 사랑을 받을 수만 있다면, 앞으로 승승장구할수 있다는 생각이 스쳐지났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그녀들은 눈이 마주쳤다.

두 사람은 흥분을 감추진 못한 채 전력을 다해 아부하는 말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강현은 느릿느릿 센터 입구에 도착했고, 직원은 90도로 인사하며 일제히 외쳤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오셨네요. 사장님 보고 싶었어요.”

“김경리님이 안에 계신데, 얼른 모시고 나올게요. 저희 한테 사장님이 직접 아침회의도 열어주셔야죠.”

이강현은 입꼬리를 살짝 치켜들고 지난번에 이곳에 와서 무시당했던 정경을 회상했다.

그때와 지금은 하늘과 땅차이의 변화가 생겼다.

“아니에요, 신경쓰지 말고 계속 일들 봐요.”

이강현은 손을 흔들며 혼자 피부관리센터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내심 실망하며 아부를 제대로 떨지 못한거 같다고 여겼다.

이강현은 피부관리센터에 들어섰다.

모든 직원들은 이강현을 보고 공손하게 인사를 하며 각종 아부를 떨었다.

이강현은 미소를 짓고 고개를 끄덕이며 경리 사무실로 느릿느릿 걸어갔다.

장부 검사!

센터의 경영 상황을 살피는 것은 모든 사장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이강현이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맞은편 사장실 문이 열려 있는 것이 보였다.

이때 직업복을 입고 몸매가 아름다운 김연아가 걸어나왔다.

직업복을 입고 있는 김연아는 평상시보다 성숙하고 매혹적이게 변하곤 한다.

이강현에 의해 센터 경리로 발탁된 김연아는 이강현을 마주치자마자 멍해졌다.

순간 멈칫하더니 미소를 지으며 성숙한 미감을 발산했다.

“사장님, 오셨어요. 안으로 들어오세요. 안그래도 제가 찾아뵐려고 했는데...... .”

김연아는 불쑥 찾아온 이강현이 마냥 반갑기만 했다.

김연아에게 있어서 이강현은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큰 귀인이다.

만약 이강현이 없었다면 김연아는 지금의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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