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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6화

자료에 따르면, 그녀는 환아의 사람이 직접 신생에 추천했고, 그것도 바로 신생의 사장에게 추천을 해서 그녀가 순조롭게 신생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대우와 자원 모두 최고였다.

사실 그는 어느 정도 믿고 있다. 그녀처럼 이름도 없는 신인이 무슨 실력으로 당시 신생에서 그렇게 잘해줬을까?

다만 처음에 그는 그녀가 신생의 사람과 연결되었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그녀가 차씨 집안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차씨 집안의 관계를 이용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봐서는 아닌 것 같다. 자료상으로는 명확하게 한 사람의 이름이 있었다.

그는 이를 악물고 솔직하게 말하려고 했다. "소은아, 네가 나에게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이미 다른사람이 생긴 거야?"

한소은:"…."

눈동자 속에 의아함이 스쳐 지나갔다. 그녀는 노형원이 이미 김서진의 일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비록 그녀가 공개할 마음이 있었지만 그가 이미 알고 있을 줄은 몰랐다.

그는 언제 알았고 또 어떻게 알았을까?

그녀의 눈빛을 보고 노형원은 마음속의 생각이 더욱 확실해졌다. 과연!

그렇다면 자료상의 내용은 가짜가 아니다. 그녀는 정말 배후를 찾았으며 이건 그의 마음을 매우 불편하게 만들었지만, 이해득실을 따져보고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애초에 모두 내 잘못이라는 것을 알아. 내가 너를 그렇게 몰아붙였으니, 네가 배후를 찾고 의지할 사람을 찾는 것도 당연한 일이야. 다만, 그 사람 신분으로 정말 너에게 어울릴까?”노형원은 시큰둥한 얼굴로 분명히 상대를 안중에 두지 않았다.

한소은:"…."

깜짝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그 사람이 자격이 없다면 너는 자격이 있어?"

노형원은 너무 잘난 척하는 거 아닌가. 그는 자신이 김서진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겠지? 그가 무슨 염치로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럼!"그는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물론 지금 보기에는 우리 회사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그 사람보다 신분이 높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소은이 너는 똑똑히 봐야해. 그 사람이 아무리 체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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