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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4화

경찰에 신고한다는 말에 주 부인은 깜짝 놀랐다.

비록 그녀는 자기 딸이 이런 일을 했을 것이라고는 믿지 않았지만, 진정기의 태도가 이렇게 단호하게 주효영을 호통을 치는 것을 보니 두려워 났다.

“매부, 그래도 한 가족인데 일을 크게 만들어서 뭐 하겠어요.”

주 부인이 작은 소리로 말했다.

“우리가 모두 한 가족이라면 왜 네 딸은 그렇게 잔인해? 그때 가연은 겨우 12,13살이었어. 효영도 겨우 몇 살이었니? 10대의 소녀가 이렇게 악랄한 마음을 가질 수 있나?”

“가연이가 이렇게 많은 고생을 했는데, 너는 보고도 그런 말을 해? 효영을 감옥에 안 보낸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

진정기는 정말로 화가 났다. 그는 이를 꽉 악물고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바로 감옥에 넣고 싶었다.

하지만 가연이가 정기를 설득했다. 주효영이 진짜로 감옥에 간다면, 그녀의 외삼촌과 외숙모는 견딜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대부분의 시간을 외삼촌과 외숙모와 함께 보냈다.

또한 가연의 어머니에게는 남동생 한 명과 조카 한 명뿐이었다. 그래서 가연은 이 일을 그냥 넘어가자고 했다. 어쨌든 그녀 몸 안의 독소도 거의 제거되었으니, 앞으로는 연락을 끊고 살면 그만이었다.

참고 또 참았다! 그러나 주효영의 태도는 뻔뻔스러웠다.

‘내 딸을 위해서라도 효영을 제대로 교육할 거야!’

“그때 효영도 겨우 10대였는데, 어떻게 그런 것을 알았겠어요.”

“사촌 언니는 정말 뛰어나요. 해외에서 많은 상을 받았고, 서양 의학뿐만 아니라 중국 의학과 약초에도 많은 연구를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식물을 연구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외삼촌과 외숙모도 알고 있을 거예요.”

진가연이 말을 가로챘다.

“사촌 언니는 어릴 때부터 뛰어났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주효영이 이런 것을 알고 있었으며, 또한 이를 활용할 줄 알았다는 것이다.

주 여사는 놀라서 할 말을 잃었다. 그녀는 자기 딸을 바라보며 잠시 망설였다.

“그걸 안다고 해서 꼭 나라는 법 있어? 게다가 약초 중독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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